【 KBL 】 03월 31일 안양정관 vs KT소닉붐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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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 전력 및 최근 흐름
안양정관장 (6위, 23승 27패)
최근 6연승으로 시즌 내 최고 상승세를 보이는 팀이다.
버튼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득점력과 국내 자원들의 고른 활약이 인상적이며, 특히 박지훈, 고메즈, 한승희의 활동량이 돋보인다.
삼성전에서는 2점 성공률 60%라는 높은 효율을 보이며 높은 야투 집중력을 증명했다.
외곽 성공률(3점 29%)은 아쉽지만, 버튼과 고메즈가 꾸준한 위협이 되고 있어 공격의 중심축은 명확하다.
수원KT (3위, 31승 19패)
최근 5경기 4승으로 흐름은 나쁘지 않으며, DB전에서는 97점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다.
래이션 해먼즈와 허훈이 공수 양면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고, 문정현, 하윤기 등 빅맨들도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3점 성공률 15%**라는 수치는 외곽에서의 기복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공수 전환은 빠르지만, 집중력 유지에서 기복이 있는 팀 컬러다.
2. 포지션별 매치업 및 변수
외국인 선수 비교
버튼과 해먼즈는 서로 리그 정상급의 외국인 선수로, 최근 경기력만 본다면 버튼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다.
해먼즈는 득점력은 뛰어나지만 슈팅 효율과 수비 기여도 측면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국내 선수 기여도
정관장은 박지훈과 한승희 등 가드-포워드 라인에서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외곽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KT는 허훈이 공격 전개를 이끄는 중심이며, 문정현과 하윤기의 골밑 수비 역시 안정적이다.
그러나 KT는 허훈이 봉쇄될 경우 공격 옵션이 제한되는 단점을 갖고 있다.
리바운드 싸움
양 팀 모두 전통적인 골밑 장악력보다는 전체적인 리바운드 참여도에 의존하는 팀이다.
이 경기의 승부는 세컨드 찬스를 얼마나 더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국내 선수들의 수비 리바운드 가담과 박스아웃 집중력이 중요해진다.
3. 시즌 맞대결 흐름 정리
5차례 맞대결 결과 KT가 3승 2패로 앞서 있다.
정관장은 홈에서 2승을 챙겼고, KT는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둔 전력이 있다.
정관장이 이긴 두 경기에서는 93득점, 74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살아날 때 우위를 가져왔다.
반면 KT가 이긴 세 경기에서는 정관장을 60점 안팎으로 묶으며 수비적으로 승부를 가져갔다.
결국 이 경기는 속공과 수비 집중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팀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
4. 전문가 시각의 경기 전망
현재 흐름은 정관장이 뚜렷하게 앞선다. 최근 6연승 기간 동안 다양한 선수들이 기복 없이 활약하고 있고, 홈 경기라는 점에서도 유리하다.
KT는 전력상 우위지만, 외곽 슛이 흔들릴 경우 허훈과 해먼즈 의존도가 커지는 단점이 반복되고 있다.
박빙의 경기 양상이 예상되며, 승부는 마지막까지 갈 가능성이 크다.
5. 예상 및 분석 결론
정관장의 상승세를 믿고, 접전 끝에 정관장의 근소한 승리를 예상한다.
5점차 내외의 박빙 결과가 유력하며, 핸디캡 + 기준점 오버 선택도 유효하다.
양 팀 모두 득점 능력은 갖췄지만, 경기 흐름이 빠른 쪽으로 흐를 경우 정관장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예상 결과
정관장 승
정관장 핸디캡 승
5점차 이내 접전 가능성
오버 (총득점 기준 상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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