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04월 09일 키움 vs LG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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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경기 전문 분석
1. 선발 투수 비교
키움 – 케니 로젠버그 (1승 2패, ERA 6.19)
최근 두산전에서 6이닝 4실점, 피홈런 2개로 패전. 홈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경기력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장타 허용률이 높고, 위기 시 제구 불안과 멘탈 흔들림이 자주 나타난다.
LG –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1승 1패, ERA 9.39)
KT전에서 0.2이닝 8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기록했다. 제구 난조, 집중력 부족, 돔구장 부적응 문제까지 겹치면서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 키움전에서도 7이닝 4실점으로 인상적인 결과는 아니었다.
선발 투수 비교: 막상막하
두 투수 모두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 로젠버그는 홈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장타 허용이 많고, 에르난데스는 극심한 부진 이후 회복 여부가 불투명하다.
2. 불펜 전력 분석
키움
윤현의 조기 강판 이후 조영건과 박주성이 7이닝 4실점으로 어느 정도 버텨냈다. 큰 실점을 하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나, 불펜진이 자주 조기 투입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피로 누적이 우려된다.
LG
선발 손주영이 7이닝을 책임지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고,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불펜진이 큰 부담 없이 운영되며 여유 있는 투수 운용이 가능한 상태다.
불펜 비교: LG 우세
LG는 선발이 이닝을 소화해주며 불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반면, 키움은 불펜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3. 타선 비교
키움
최근 타선 침체가 심각하다. 직전 경기에서는 단 1득점에 그쳤고, 홈런 외에는 득점 루트가 거의 없는 단조로운 공격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주형 등 중심 타자들의 타율 하락세도 문제다.
LG
최근 경기에서 홈런 포함 13득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타순에서 안정적인 출루와 장타가 이어지고 있으며, 백업 자원까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상태다.
타선 비교: LG 우세
LG는 현재 리그 내 최상위 수준의 타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키움은 반면 홈런 외에는 득점 수단이 부족하다.
4. 경기 종합 분석 및 예상
전력 분석
선발 투수는 서로 약점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타격과 불펜, 팀 분위기까지 종합하면 LG가 확연히 앞선다. LG는 선발이 무너지더라도 타선이 이를 상쇄할 수 있고, 불펜도 안정적인 반면, 키움은 한두 개 부문에서라도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경기 흐름 예상
초반 LG가 선제 득점을 통해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로젠버그가 어느 정도 막아주더라도 타선의 지원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중후반 이후 LG가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5. 예측 정리
승패: LG 승
핸디캡(+1.5 기준): 키움 승 (접전 가능성 고려)
오버/언더 (기준점 9.5): 오버 (양 팀 선발 부진 가능성)
합계 홀/짝: 짝 (예상 스코어 6:4)
5이닝 승패: LG 승 (초반 공격력에서 우위 예상)
결론
LG는 선발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키움보다 앞서 있다. 로젠버그가 홈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하더라도 타선의 지원 부족, 불펜 과부하 등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경기 흐름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LG는 타선 중심의 흐름으로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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