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석: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vs 한신 타이거즈]

1. 선발 투수 비교

• 요코하마 – 트레버 바우어 (2패, ERA 4.91)
  복귀전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그 경기는 도쿄돔이었고 바우어는 일관되게 돔 구장에서의 부진을 노출해왔다. 다만 하마스타(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고, 2023년에도 홈 ERA가 훨씬 낮았다. 홈에서의 반등 여지는 충분하다.

• 한신 – 사이키 히로토 (1승 2패, ERA 2.18)
  직전 야쿠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부활을 알렸다. 요코하마 상대로는 4월 초 5.2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으나, 작년 요코하마 원정에서는 완봉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전체적으로 최근 페이스와 제구 안정성이 돋보이는 투수.

➡ 선발 비교: 현재 흐름은 사이키 우세, 그러나 바우어의 홈 이점 고려 시 ‘막상막하’

2. 불펜 비교

• 요코하마
  타이라 이후 비승리조 불펜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승리조 불펜은 여전히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불안감을 안고 있다. 강한 상대와의 접전에서 불펜 신뢰도가 낮다는 점은 후반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한신
  이하라의 무실점 이후 불펜 4명이 4이닝을 완벽히 막아냈고, 특히 키리시키의 부활은 불펜 전체 안정성을 크게 높여주는 요소다. 마무리 역할을 수행할 자원들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고, 전체적인 불펜 운영이 안정적이다.

➡ **불펜 비교: **한신이 미세 우세

3. 타격 비교

• 요코하마
  최근 타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특히 마츠바 상대로 3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중심 타선이 완전히 차단된 모습이었다. 홈에서 반등 가능성이 있긴 하나, 현재 흐름은 침체 일변도다.

• 한신
  히로시마 상대로 2홈런 포함 8득점, 특히 사토 테루아키가 2홈런 6타점을 올리는 괴력을 보였다. 원정 타격은 다소 기복이 있지만, 중심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에서 요코하마보다 한발 앞선다.

➡ 타격 비교: 최근 퍼포먼스 기준으로 ‘한신 우세’

4. 승패 예측 및 베팅 분석

• 승패 분석
  바우어의 홈 반등 가능성은 있지만, 한신의 투수 운용과 타선 흐름이 좀 더 안정적인 형태다. 특히 사이키가 완전히 페이스를 되찾은 점, 그리고 중심타선이 폭발력을 보이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이다. 요코하마는 타격 침체와 불펜 리스크라는 이중 약점을 안고 있으며, 홈 이점을 감안해도 역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

• 예상 스코어
  한신 3 : 2 요코하마

5. 베팅 추천

• 승/패: 한신 승리 (승1패 – 1)

• 핸디캡 (+1.5 기준): 요코하마 승리 (접전 가능성 반영)

• 언더/오버 (기준점 6.5): 언더

• 홀짝: 홀

결론
바우어의 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무시할 수 없지만, 불펜과 타선 흐름에서 모두 더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쪽은 한신이다. 사이키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한신이 저득점 승부에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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